제목전남롤러스포츠연맹회장에 김호두 한진산업 대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3
최근수정일 2016-08-23 , IP 203.23******

전남롤러스포츠연맹회장에 김호두 한진산업 대표

연맹 발전 다짐…‘전남체육 버팀목’ 평가
 

12면 김호두
 

태권도 경기인 출신인 김호두 (주)동방레미콘·(주)한진산업 대표이사(60·사진)가 통합전남롤러스포츠연맹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김호두 회장은 지난 10일 전남롤러스포츠연맹 사무실에서 개최된 전남롤러스포츠연맹-전남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통합 회장 선거에서 양 단체 모든 대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단독후보로 출마해 대의원 16명 전원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냈다.

이로써 김호두 회장은 전남롤러스포츠연맹과 전남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의 통합 수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4년간 전남롤러 발전의 책임을 지게 됐다.

담양 출신으로 조대부고-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건국대학교 화학과(석사)-조선대학교 화학과(박사)를 졸업,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사업가로 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호두 회장의 선출에 대해 지역체육계는 한결같이 “전남롤러스포츠연맹이 상종가를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부러워하는 눈치다.

김호두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통합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전남도체육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하나돼 효율적으로 변화하는 ‘화학적 결합’ 을 조속히 추진해 지속적인 롤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구)전남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선임된 김호두 회장은 이후 막강한 경제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전남롤러 발전에 큰 공적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