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지구·환경공학부 졸업생 정태용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 임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6
최근수정일 2020-08-26 , IP 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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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공학부 졸업생 정태용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 임용 

 

- 향후 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 연구 지속하며 해당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지구·환경공학부를 졸업한 정태용 박사(지도교수 김상돈, 20168월 졸업)가 올해 9월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환경학과 조교수로 부임한다.

정태용 박사는 환경독성화학연구실(ETCL) 출신으로 김상돈 교수님의 지도 아래 20109월부터 20168월까지 석사와 박사학위 과정을 마쳤다. 대학원 학위기간 동안 동물 플랑크톤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과 유해 화학물질의 위해성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스트 대학원 졸업 후에는 20176월부터 20207월까지 토론토대학(University of Toronto)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3년간 재직하였다. 박사후 연구원 기간 중, 플랑크톤의 생물분자 변화를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하며 오믹스(Omics* 기술의 실용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오믹스(Omics): 특정 학문 분야를 말하기보다는 개별 유전자(gene), 전사물(transcript), 단백질(protein), 대사물(metabolite) 연구에 대비되는 총체적인 개념의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하는 생물학 분야

 

정박사의 연구결과는 2019년 토론토대학 연구뉴스로 출간되며(https://www.utoronto.ca/news/u-t-researchers-develop-early-warning-system-water-pollution-using-tiny-water-fleas)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제안하여 캐나다의 미택스(Mitacs: 캐나다 정부 산하 과학기술 지원기관)로부터 연구비 지원대상(Globalink Research Award)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태용 박사는 향후 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 연구를 지속하며 해당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겠다연구실 수준의 연구에서 머물지 않고 지표수와 근연안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용도 높은 생물분자 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졸업생 정태용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