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학부생, 지스트-유엔대학 인턴십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 지스트대학 졸업생 이지선 학생, 학사과정 재학 중 유엔대학 물‧환경‧건강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수재해의 발생과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학부생이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 IERI)의 ‘지스트-유엔대학(이하 GIST-UNU)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수행하였던 연구내용을 제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Progress in Disaster Science)에 게재되었다.

* ELSEVIER: 전 세계 교육 및 전문 과학 분야와 의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만여 개의 제품을 제공하는 국제 멀티미디어 출판사

∘ 지스트대학 졸업생인 이지선 학생은 학부 4년차인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유엔대학-물‧환경‧건강연구소(UNU-INWEH)*에서 두민다 피레라 박사(Dr. Duminda Perera)의 지도 하에 수재해의 발생과 인간 건강 영향에 관한 경향을 분석 연구하였다.

* UNU-INWEH(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Water, Environment and Health) UNU-INWEH(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Water, Environment and Health)

∘ 인턴십 기간 중 수재해의 발생과 그로 인한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Water-related disasters and their health impacts: A global review”)하였고, 이에 따른 결과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지표들과의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 GIST-UNU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제환경연구소가 유엔대학 및 국제기구와 협력증진을 위해 지스트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이후 캐나다 UNU-INWEH로 지스트 학부생 3명을 인턴으로 파견하였고 2기에 UNU-INWEH 뿐 아니라 독일 드레스덴의 유엔대학(UNU-FLORES)*로 협력기관을 확대하였다.

* UNU-FLORES(United Nations University-Integrated Management of Material Fluxes and of Resources)

∘ 이지선 학생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정책 연구를 경험하면서 환경 분야에서의 정책뿐 아니라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깨닫게 되었다” 면서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연구 활동에 긍정적인 원동력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의 김경웅 소장은 “GIST-UNU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스트 학부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기여하는 게 목표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좋아진다면 세계 각국에 위치한 유엔대학 및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는 유엔대학교 연구소 설립을 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된 이래, 개발도상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개발 협력, 환경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에 큰 공헌 및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한-UNDP 사업 등을 통해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 메커니즘을 통해 국제기후기술 협력 및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