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글로벌 해커톤 행사 Junction,  

지스트 대학생들 참여로 국내 두 번째 개최  

- JunctionX Seoul(정션엑스 서울) 2020, 서울(FVA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진행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대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과 관심분야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임의단체 쉬프트가 유럽 최대 규모 해커톤인 Junction(정션)을 성공적으로 라이센싱 ‘JunctionX Seoul 2020’해커톤을 개최하였다.

∘ JunctionX Seoul(정션엑스 서울) 2020은 작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해커톤 대회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줌(Zoom), 슬랙(Slack)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글로벌 행사로 진행되었다.

□ 본 대회는 하나의 대 주제에 대해 해결해나가는 기존 해커톤 방식과 다르게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들 중 일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는‘트랙-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각 주제는 기업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분야들에서 제시되었다.

∘ 올해 트랙발제 기업으로 ▲네이버제트(NAVER Z)가 ‘Zepeto render API HAC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Develop for collaboration and remote productivity’, ▲Rakuten RapidAPI가 ‘API Hack’를 트랙 주제로 선정했고, ▲SIA(SI Analytics)가 ‘Satellite Image Analysis’를 주제로 제시하여 총 4개의 트랙으로 진행되었다.

∘ 후원기관으로는 지스트 창업진흥센터, 지스트 혁신기업가교육센터, KAIST 창업지원실,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 UNIST 창업진흥센터, POSTECH 기업가정신센터,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 해커톤 시작 전 글로벌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팀빌딩 미션을 수행하였고, 사이드 이벤트로 요가클래스와 참여자 인터뷰, 트랙 워크숍 및 네이버 D2의 기업가정신 웨비나가 1:1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지스트대학 출신의 김소연 학생(현재 카이스트 대학원 재학)은“해커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들과 신기술, 신사업들에 대한 기업가적 경험을 할 수 있고, 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며 미래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면서 “트랙별 우승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기업체 담당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수준높은 기술과 아이디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비영리임의단체 ‘쉬프트’는 다양한 전공과 관심분야를 가진 대학생들이 학생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만든 조직으로 구성원 대부분이 실제 창업 및 스타트업 근무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스트 대학생들(기계공학전공 송대욱, 화학전공 김소연, 전기전자컴퓨터전공 김진우, 기초교육학부 김민석)과 서울대, 포스텍 등 타 대학 학생들(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전공 남보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컨텐츠학전공 김재인, 건국대학교 기술경영학전공 이현세, 서울대학교 산업공학전공 소형석,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전공 김다은, POSTECH 전자전기공학전공 김영채,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박상욱)의 주도로 설립되었다.

∘ 쉬프트는 핀란드의 Aalto ES를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의 Aalto ES(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를 지향하며, 학생중심의 창업생태계와 문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끝> 

▲ 서울 FVA 스튜디오 내 방송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