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용철 교수 신약개발 창업기업 펠레메드, 65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1
최근수정일 2020-12-11 , IP 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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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지스트 김용철 교수.jpg (35kb), Down 91, 2020-12-11 14:49:24

 

 

지스트 교수 신약개발 창업기업 펠레메드,  

65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LSK, KDB산은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 난치성 내성 암 신약후보물질의 해외 비임상 본격화... 신경질환 및 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개발 연구도 박차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가 창업한 교수창업기업인 글로벌 혁신 신약 전문기업 펠레메드(대표 김용철, 장수연)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로부터 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펠레메드는 유전자 돌연변이 내성으로부터 위험성을 낮춘 혁신 신약 설계기술을 적용한 내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의 해외 비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펠레메드의 혁신 항암 기술이 적용된 PLM-101은 단일분자 치료 약물로서 획득내성 암종의 신규 표적 및 면역항암 표적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 항암제다. 기존 표적 항암제의 반복 투여로 돌연변이와 획득내성 저항성이 유발된 난치성 암종에 강력한 치료 효능을 가진다.

또한, 표적 키나아제(kinase)의 돌연변이 발생 위험이 낮은 부위에 결합하여 장기 투여에도 돌연변이 내성 발생 확률이 낮은 약물이며 내성 발생으로 치료제가 거의 없는 난치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에 대한 세계 최초 혁신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펠레메드의 난치성 내성 암 치료제 개발 기술의 핵심은 자체 신약 플랫폼인 펠레셀렉트다. 펠레셀렉트는 돌연변이에 의해 활성화된 키나아제의 구조를 예측해 돌연변이 위험이 낮은 약물을 설계하는 정밀 약물설계 플랫폼이다. 활성화 구조의 효소부위에 결합하는 약 75,000 종의 신규물질과 25종의 키나아제 구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또한, 다수의 FDA 승인된 표적항암제를 포함한 80여 종의 핵심 결합구조그룹도 확보한 상태다.

펠레메드는 난치성 암종 치료제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하여 펠레셀렉트를 기반으로 하는 돌연변이 위험이 낮은 신규 후보물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AI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하여 신경계, 면역계 및 감염 질환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이끈 김용철 교수는 펠레메드는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 및 획득내성으로 경쟁 치료제가 없는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타겟 기전과 돌연변이로부터 안전한 방식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PLM-101 물질연구 개시와 플랫폼구축 기술을 축적한 펠레메드는 PLM-101의 국내 및 PCT 특허를 기반으로 20195월 본격 창업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의 김용철 대표(지스트 생명과학부 교수)와 장수연 대표의 각자대표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25년 이상 합성신약개발 전문가인 김용철 대표가 후보물질 R&D를 담당하고, 식약처 및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원과 바이오벤처를 거친 장수연 대표가 CMC, 비임상 및 사업화를 총괄을 맡았다. 최근 펠레메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빅3 분야 사업화 및 R&D 과제에 선정되어 비임상 연구를 수행 중이다. <> 

 

 ▲ 지스트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