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창업진흥센터,  

과학기술특성화대 공동창업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고, 대학별로 우수한 기술창업팀 발굴 및 지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는 12월 4일(금)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본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지스트를 비롯해 카이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포스텍 등 5개 특성화대학 대학(원)생과 투자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특별히 올해는 ‘팬데믹을 넘어서라!’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생창업문화의 발전방향과 기존 학생창업 진행방식 및 기술창업성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갔다.

□ 박우진 지스트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스트의 학생창업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가 스타트업 특별강연과 창업토크를 진행하였으며, 대한민국 학생창업문화를 선도하는 정션X서울 사무국 직원들의 창업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 오후에는 대학별 대표팀들이 기술창업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경진대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올해 4월부터 10월에 걸쳐 대학별로 자체적인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예선대회를 치르고, 대학별로 우수팀 2팀을 선정하여 결선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0팀의 기술창업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 올해 최종 결선대회의 대상은 카이스트 알데바팀(대표 김진오)이 수상 하였고, 우수상에 지스트 Hello Healthy팀(대표 이호연, 장형준)과 디지스트 DG care팀(대표 유승선)이 수상을 하였다.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창업자본금 250만원과 지스트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상을 수여하였다.

□ 우수상을 수상한 지스트 Hello Healthy팀의 이호연, 장형준 대표는 지스트에서 주관하는 ‘2020 지스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2020년 우승팀)를 시작으로 ‘모의창업 프로그램(GSS)’을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고, 강한 사업모델과 아이템이 검증된다면 기술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 이호연, 장형준 대표는“본 경진대회를 통해서 타대학의 기술창업팀들의 수준을 가늠하고, 상호교류를 통해서 타대학과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투자심사역에게 직접 본인의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사업내용을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이번 대회를 주관한 지스트 창업진흥센터 조병관 센터장은 “코로나19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과기특성화대학 간 축제의 자리인 경진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학생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였고, 제7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본 창업경진대회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고, 대학별로 우수한 기술창업팀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차례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끝> 

▲ 지스트 우수상 수상팀_ Hello Healthy팀 이호연 공동대표(화학과 박사과정)